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탤런트 유이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숨겨왔던 깊은 속내를 드러낸다.
유이는 12일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머리를 질끈 올려 묶은 수수한 차림새로 등장, 온종일 소파는 물론 바닥과 한 몸이 되어 '눕방' 라이프를 즐기며 인간미 가득한 면모를 뽐낸다. 뿐만 아니라 자취러들의 공감을 십분 자아낼 리얼한 '나 홀로' 먹방까지 펼친다.
밖으로 나선 유이는 차 안에서 흥이 폭발해 노래방 명곡 메들리를 열창하며 복고 감성을 한껏 충전한다. 이어 연습실에 도착해 폴 댄스에 돌입하며 묵혀왔던 에너지를 발산, 탄탄한 몸매와 함께 건강미를 과시한다. 몸이 덜 풀려 삐거덕 거리는 듯 하다가도, 봉 위를 가볍게 날아다니며 전 아이돌 그룹의 센터다운 위엄을 입증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었던 연예인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그녀를 향한 날선 시선에 "내가 문제가 있나"라며 자책하는 것은 물론, '인간' 유이로서의 정체성에 혼란까지 겪었다는 후문이다. 그녀가 숨겨왔던 진짜 아픔은 무엇인지,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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