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 트로트 여신 주현미와 붕어빵 막내딸의 듀엣 무대가 공개된다.
30일 SBS에 따르면 오는 7월1일 오후 10시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주현미와 막내딸 임수연의 듀엣 무대가 방송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주현미는 인생 처음으로 도전해본 '러브레터' 노래 족집게 강의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주에는 주현미가 '러브레터' 강의의 특별 학생으로 나섰던 막내딸과 듀엣 무대를 펼친다.
무대 전 주현미는 딸 임수연과 함께 연습실을 찾았다. 엄마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임수연은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습을 보여 엄마 주현미까지 덩달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트로트의 전설답게 이내 딸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주현미의 노력이 펼쳐졌다. 평소 차분한 모습과는 다르게 주현미는 "엄마가 재롱을 피워야 되네"라며 딸을 위한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평소와 다른 낯선 주현미의 모습에 트롯신 멤버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잡고 무대로 향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모녀의 등장에 랜선 관객들도 "정말 보기 좋다"며 환호했다.
그럼에도 딸 임수연의 긴장이 쉽게 풀어지지 않아 지켜보는 트롯신들의 손에도 땀을 쥐게 했다. 과연 주현미는 딸과의 듀엣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뉴시스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 · '판도라' 고윤빈, 복수 키 쥘까
- · '서편제' 오정해 씨,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 · [연예뉴스 핫클릭] "와칸다 포에버" 블랙 팬서 11월 개봉
- · [카드뉴스] 여기 모였네! 10월 방영예정 드라마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