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시어머니'로 불리는 배우 서권순이 엠디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했다.
서권순은 1968년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5년 방송돼 최고 40%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 '아내의 유혹'에서 화장품 회사 회장 역할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이기도 했다.
엠디엔터테인먼트 측은 "서권순 배우는 어떠한 역할도 독보적으로 소화 가능한 배우"라며 "서권순 배우가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위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권순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 '판도라' 고윤빈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 '판도라'에서 반전 인물을 맡아 열연한 배우 고윤빈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1일 고윤빈은 SNS를 통해 "첫 촬영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방이라니"라며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텝분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다. 너무나 소중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은 비밀연구소에 함께 갇혔던 3인방인 장교진(홍우진), 차필승(권현빈)과 함께 한 모습과 종영 축하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특수 분장을 받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극중에서 보였던 냉철한 모습과는 다른 고윤빈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담긴 사진은 팬심을 사로 잡았기 충분했다.한편 고윤빈은 '판도라'에서 '해치'를 책임지는 수석연구원 양세진 역으로 열연했다. 양세진은 과거 '해치' 3인방으로부터 인체 실험 피해를 입은 박수정으로 밝혀져 극 후반, 반전을 선사한 인물이다. 극 말미에는 표재현(이상윤)의 악행에 대한 증거를 모아 넘기는 등 홍태라(이지아)의 복수를 돕는 키로 활약하기도 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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