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에도 '가인이어라'
가수 송가인이 올 추석 연휴 안방을 장악할 예정이다.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추석 전날인 오늘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먼저 7일 오후 10시 TV 조선에서는 '추석특집 송가인 2022 전국투어 콘서트'를 방송한다. 해당 방영분은 지난달 27일 '2022 전국투어 연가' 청주 공연을 TV조선이 단독으로 녹화한 것이다.
이어 9일에는 김호중과 깜짝 듀엣 무대도 펼친다. 송가인은 당일 오후 8시 10분 SBS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의 게스트로 출연해 김호중과 첫 듀엣 무대로 '비 내리는 금강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8시 50분에는 JTBC '히든싱어7'의 4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해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세계 러브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2일에 막을 내린 '2022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부스는 이 드라마를 향한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사의 관심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전했다.
한세민 에이스토리 사장은 "BCWW에서 최고의 부스는 에이스토리였고, 최고의 화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였다"며 "에이스토리 부스에 매일 수십 개국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찾아와 리메이크 가능성을 문의했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터키, 필리핀, 독일 등에서 다양한 제안을 받았다."고 귀띔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올해 최고의 'K-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영우가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문제를 해결할 때 컴퓨터그래픽(CG)으로 고래를 넣어 차별화했다. 매회 에피소드별로 전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뤘을 뿐 아니라 소외된 계층을 조명해 호평 받았다.
에이스토리는 이상반 변호사 우영우 리메이크 시 메시지를 일관성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웹툰과 뮤지컬, 대체불가토큰(NFT), OST 등 지적재산권(IP) 확장 사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상백 에이스토리 대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제시하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는 세계 어떤 국가에서도 통할 것"이라며 "글로벌 리메이크 시 프로듀싱 과정에 적극 참여해 우영우의 감동과 재미가 세계 시청자들에게 의미있게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공조2, 관전포인트 세 가지 공개
오늘 개봉하는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 영화 관람시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공조2: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남북 '공조'에서 '남·북·미' 삼각 공조로 확장된 만큼 첫 번째 기대 포인트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들 간의 케미에 있다.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철령부터 아직도 짠 내 나는 남한 형사 진태, 겁 없는 직진 본능 민영, 미국에서 날아온 해외파 형사 잭 그리고 글로벌범죄 조직의 리더 명준까지 삼각 공조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공조'를 통해 호흡을 선보였던 현빈, 유해진, 임윤아에 더해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극을 채운다.
대륙을 넘나드는 공조로 돌아온 만큼 막강한 화력의 볼거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대규모 총격 액션부터 박진감 넘치는 카 체이싱, 고강도의 와이어 액션, 공중 곤돌라 맨몸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 신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웃음'이다. 진짜 패를 숨긴 채 삼각 공조하게 된 철령, 진태, 잭의 유쾌함과 진중함을 넘나드는 티키타카 팀플레이부터 철령과 잭 사이 홀로 삼각관계에 빠진 민영의 발랄한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웃음을 제공한다.
이경원기자 ahk755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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