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도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 북구 동림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495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495번 확진자는 광주 북구 동림동에 거주하는 493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493번째 확진자는 지난 25일부터 발열 등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 대해서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왔다.
30대 여성 임산부인 493번째 확진자는 부산에서 거주하다 지난 22일 광주로 이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13분까지 북구 소재 병원을, 동구 지산동 소재 커볶 카페를 오후 2시 25분부터 4시 10분까지 방문했다.
현재까지 493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임에도 코로나 대응 부서를 운영하면서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광주시 확진자 수는 495명으로, 3명이 사망했고 15명이 격리 중인 가운데 477명이 격리 해제됐다.
절반 가량이 무증상자이고 50대와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육군 제31보병사단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 예고.31사단 제공 육군 제31보병사단(31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대팀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적의 국지도발 위협에 대응해 해안 및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특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선박 및 대항군을 운용하고 공포탄을 사용하는 등 주·야간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3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국가·군사 중요시설 위치를 물어보거나 수상한 인물을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다.31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광주·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 강기정 광주시장, 디자인계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대담
- ·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
- · 법원 "항쟁 왜곡 도서 낸 지만원, 5·18유공자에 배상하라"
- · 전남자치경찰위, 교통·주민체감안전·섬 치안 활동 '성과'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