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배달을 하던 20대 운전자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5분께 남구 주월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A(26)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깔린 A씨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굽은 길을 돌던 중 방향을 제대로 바꾸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17~2019년까지 최근 3년간 광주 이륜차 단독사고는 58건이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마약 상습 투약한 서구 20대 또 붙잡혀 광주 서부경찰서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마약 투약으로 과거에도 처벌을 받았던 A씨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자택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다.A씨는 지난해말부터 올해 2월까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은 A씨가 마약류를 판매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아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로와 판매 가능성, 투약 용량 등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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