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2021.03.01(월)
현재기온 15.9°c대기 좋음풍속 5.2m/s습도 91%

광주 상가 공실률 1년새 급증

입력 2021.02.23. 08:44 수정 2021.02.23. 09:34
임대가 붙어 있는 상가 모습. 뉴시스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광주의 자영업자 등 상인들에게 치명적이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까지 광주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6.3%를 기록했다. 같은해 1분기 2.3%에서 4%포인트 늘었다.

광역시 규모에서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세종(11.9%), 대전(9.4%), 대구(7.1%)에 이어 4번째로 높다.

피해는 중대형 상가가 더 컸다. 중대형 상가들의 공실률은 1.4%에서 15.0%로 급증했다.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오래 버티기 힘들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가게를 내놓지 않은 상인들도 걱정이다. 상당수 생존을 위해 돈을 빌려 전전긍긍하며 버티고 있을 뿐이다.

임대료 일부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도 한계다. 임대주 역시 은행 대출금이 밀려있기 때문이다.

궁지에 몰린 상인들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