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원기념관, '시월에 만나는 작은 음악회' 개최

입력 2024.10.23. 08:43 임창균 기자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 광산구 천동마을 윤상원기념관에서 '시월에 만나는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윤상원기념사업회 제공

평화와 민주정신을 기리는 작은 음악회가 윤상원기념관에서 열린다.

23일 윤상원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 광산구 천동마을 윤상원기념관에서 '시월에 만나는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 주제는 '시월에 평화를 외치다'로 민주·정의·인권을 간절히 외쳤던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기악곡과 성악곡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김주형, 바리톤 공병우,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정, 첼리스트 나윤주, 소프라노 나혜성, 메조소프라노 김유정, 피아노 김보람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병문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평화와 음악을 주제로 한 음악회를 통해 윤상원기념관이 역사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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