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세계 상위 2% 과학자에 17명 선정

입력 2024.10.24. 15:46 한경국 기자
조선대학교 전경

조선대학교는 과학·기술·의학분야 학술 연구 출판 및 정보분석 기업(엘스비어)이 제공하는 자료를 기반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최근 발표한 2024 세계 상위 2% 과학자 리스트에 17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자의 생애 업적 부분에서는 의예과 임성철·건축공학과 김형기·의예과 최철희·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김태규·원자력공학과 나만균·기계공학과 안동규·산업공학과 박형준·기계공학과 조홍현·컴퓨터공학과 모상만·정보통신공학부 변재영 교수 등 10명이 선정됐다.

2023년 단일 연도 기준으로는 건축공학과 김형기·기계공학과 안동규·IT 연구소 무하마드 예썰 아라팟·기계공학과 조홍현·의생명과학과 박윤경·의예과 한미아·컴퓨터공학과 모상만·식품영양학과 장해춘·약학과 기성환·전자공학부 최현식·기계공학과 강양준·정보통신공학부 변재영·의예과 최철희 교수등 13명의 연구자가 선정됐다.

이중 6명은 두 개의 기준에 모두 포함돼 조선대는 총 17명의 연구자가 상위 2% 세계 과학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춘성 총장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수들에게 감사하다. 지속적으로 각 주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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