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주말 아침 영하권 추위

입력 2024.11.21. 17:17 임창균 기자
지난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패딩과 목도리를 두르고 등교하고 있다.뉴시스

광주·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22일 기온은 평년(최저 0도~6도, 최고 12도~14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23일에는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5도가 되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5도로 예상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아침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얼음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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