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설 명절 118시간 특별방송

입력 2025.01.22. 16:18 김종찬 기자
교통통신원 배치 등 차별화된 정보 제공
다양한 프로그램·재해 시 재난특별방송도
tbn광주교통방송.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교통방송이 청취자들을 만날 준비를 끝마쳤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광주교통방송은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후 12시까지 'tbn 설날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118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방송은 귀성·귀경길의 장거리 안전운전을 위해 교통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교통사고와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대비,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찬 정보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혼잡이 예상되는 국도1호선과 국도22호선, 국도29호선, 목포·순천 방송실 등 지역 교통 요지에 방송통신원을 투입하고 고속도로와 국도, 시내 주요 도로 등의 정체 상황과 우회로를 전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교통안전 특별방송 중에도 폭설과 지진 등 자연 재해나 대형 교통사고 등 사회 재난 발생 시에는 즉각 재난 특별방송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장경하 사장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예년보다 차분한 명절 분위기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교통은 물론 자연·사회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tbn광주교통방송 주파수는 FM 97.3MHz(전남 동부권 103.5MHz)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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