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주시는 상 감사”
프로축구 광주FC의 가브리엘이 서구 효치과의원에서 시상하는 9월 이달의 선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앞서 열렸다.
가브리엘은 9월 4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100% 팬투표로 결정되는 이번 시상에서 아사니, 최경록과 경합을 펼쳤다. 팬들의 투표결과 가브리엘은 80.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9.8%의 아사니와 9.2%의 최경록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은 서재석 서구 효치과 의원 원장이 직접 했다. 상금은 50만원이다.
수상 후 가브리엘은 "팬들이 주시는 상을 받아 행복하다"며 "같이 후보에 오른 아사니와 (최)경록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이 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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