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편 탑재…3일만 43만뷰
주요 명소들 신명나게 홍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한국관광공사의 채널에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목포편이 게시 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해외 홍보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특색 있는 지역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국적 사운드와 신명나는 춤사위를 펼쳐 3달만에 2억 5천만뷰를 돌파했다.
유명 연예인을 배제하고 젊은 B급 감성을 선보이는 관광홍보영상에 서울, 부산, 전주 편은 이미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목포편은 퓨전 국악 그룹 이날치와 댄스 컴퍼니 앰비큐어스가 등장해 팝 스타일을 가미한 한국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춤사위를 펼치며 목포 곳곳을 소개한다.
영상은 100초 분량으로 제작돼 고하도 해안데크, 갓바위,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시화마을, 음악분수 등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현대적으로 해석된 별주부전 노래와 중독성 있는 댄스로 경쾌하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금 업로드 3일만에 43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 세계에 목포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 며 "이번 홍보영상을 계기로 앞으로 4대 관광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콘탠츠를 개발하겠다 "고 말했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srb.co.kr
-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본격 추진 탄력 목포시는 목포시의회가 지난 25일 심사숙고 끝에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결정한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동의안' 가결을 환영했다.시는 이번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안(이하 인수인계 계약안)의 시의회 통과로, 시내버스 운영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근거를 마련했다.이로써 지난 2월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선개편 실행 이후, 지연된 노선 공영화·운영체계 전환·인프라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인수인계 계약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채무 금액이 확정된 노선권 양도양수 금액 210억원과 중고버스 및 CNG충전소의 양도양수, 차고지와 정비소등 운영 인프라의 임대, 근로자 고용승계, 시내버스 비상 운영 6월말 연장에 대한 협력 추진 등 주요 필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노선권 매입 비용 210억원은 대표이사나 주주들에게 배분되거나 개인 가수금 변제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태원·유진 대표이사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자금은 태원·유진 운수의 기업청산에 따른 근로자 퇴직급여 143억원 등에 최우선 사용된다고 거듭 밝혔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은 민영버스회사가 공영·준공영 버스 회사로 혁신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 더 이상 멈추지 않는 파업없는 시내버스, 시 예산이 절감되는 경제적인 시내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면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시민, 시의회, 언론 등과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2월 말 시행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 후속 절차로 5월 지방채 발행, 6월 노선권 인계인수, 7월~8월 새로운 운영체계 도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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