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10:00 ~ 22:00 (일요일 정기휴무)
광주 동구 대인시장 국밥거리에 위치한 '나주식당'.
대인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대표적인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이다.
나주식당의 주메뉴는 국밥(보통 8천원, 특 9천원)이다. 그 외 새끼보(대 2만2천원, 소 2만원)와 순대(1만5천원)가 메뉴로 있다. 하지만 다른 메뉴보단 '국밥 2인분'은 시키길 권장한다. 2인분 이상 주문하면 푸짐한 순대와 내장모둠이 서비스로 나오기 때문이다.
각종 모둠에 들깨가루와 부추가 올려진 모습은 가히 서비스라고 보기 어려운 모습이다.
서비스뿐 아니라 국밥 또한 손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돼지 머리뼈 국물에 들깨가루와 콩나물이 들어있어 개운한 맛을 자아낸다. 또 백미밥이 아닌 흑미밥을 제공하기에 국밥에 풍미를 더한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백종원 또한 나주식당을 방문한 적이 있다.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백종원은 "잘못 나온 것 같지 않냐", "이해가 안 되지만 어떻게 이게 서비스일까"라고 말할 정도로 푸짐함에 감탄한 바 있다.
넉넉한 시장 인심과 가성비의 든든한 국밥을 찾는다면 대인시장 나주식당을 추천한다.
주차는 '대인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 [무잇슈] '축제 분위기 물씬'···시대에 맞춰 진화하는 '집회'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c3QycN/735711▶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개사된 노래 8곡을 부르며 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 '광주출정가', 개사된 '탄핵 캐럴' 등 재치 있는 가사와 익숙한 멜로디가 집회를 축제처럼 만들었다.▶ 참여 시민들은 웅장한 분위기와 유쾌한 노래로 결의를 다지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기를 이어갔다.기사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시국은 ‘혼돈’ 마음도 ‘꽁꽁’ 연말이 ‘썰렁’경기침체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광주·전남지역 연말 분위기는 무겁기만 하다. 이 때문에 직장이나 동창회, 동아리, 가족 등 상당수 단체들이 송년회 저녁 약속을 취소하거나 간소화하고 있다.▶ ‘전공의 처단’ 포고령이 불 지펴···수련병원들 내년에도 의료공백 불가피광주·전남 수련병원들의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이 ‘빈손’으로 끝나면서 내년에도 의료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이 전날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단 2명에 그쳤다.▶ 계엄·국가폭력 다룬 콘텐츠 ‘역주행’12·3 비상계엄 이후 계엄과 국가폭력을 다룬 영화, 드라마, 소설 등이 다시금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다수는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이라 눈길을 모은다.▶ 등록보다 폐업 많은 건설업계···광주·전남도 ‘암울’광주·전남 건설업계의 경기 바로미터인 ‘등록 ·폐업신고’ 지표가 최근 4년 새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계엄 사태로 국정 전반이 마비 상태에 놓이면서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경기부양 후속 대책도 올스톱되는 등 경기침체 늪에 빠진 건설업계에 진한 먹구름이 끼고 있다.▶ “계엄 겪어보니 민주주의 소중함 깨달아”···5·18민주묘지 발길 이어져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5·18 민주묘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광주를 방문한 시민들은 전두환 신군부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다가 산화한 5·18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5·18 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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