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위주 교육진행 인기
담양군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인이 실제로 농사를 체험할 수 있게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매주 1회씩 10주 과정의 영농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행한 영농 실습교육은 모집 정원인 12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계에 따라 교육 일정이 변경돼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데 작목은 수강생들이 토론해 결정한다. 올해는 완숙토마토, 방울토마토, 케일, 청겨자, 적겨자, 생채, 공심채, 흑노메인 등으로 파종에서 관리, 수확까지 체험한다. 영농 실습교육 대상자는 70% 이상 출석을 해야 귀농 교육인으로 인정받는다.
영농 실습교육을 진행한 담당자는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10주 과정이지만 갈수록 반응이 좋아 수강 인원을 늘리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농사에 문외한이었는데 농사 지식을 꼼꼼하게 지도해 줘 큰 도움이 됐다", "농사에 대한 두려운 시각이 달라졌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의 하반기 교육은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교육은 시설원예반 교육인데 신청 접수는 7~8월에 받는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담양군귀농귀촌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귀농인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가 자문을 구하면 된다.
특히 담양군 농업기술 센터는 귀농을 선택하는 선후배들이과 함께할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장점을 누릴수 있다. 귀농인들은 새로운 틈새시장을 창출하는데도 농업 기술 센터가 창구 역학을 하고 있고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춘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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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방네]광주중앙도서관, 시민 문화쉼터 인기 광주중앙도서관 전경.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이자 문화쉼터다. 1991년 7월 개관해 올해로 33년을 맞은 광주중앙도서관은 몇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방과 후와 주말시간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도서관 주위에는 학원들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들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학원을 오고가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자녀들을 학원에 보낸 후 도서관에서 독서나 공부를 하며 기다리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1층 왼편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또 학교나 학원에서 필요한 책을 늘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좋다. 도서관 입구에는 오디오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 바쁜 사람들은 앱을 다운받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독서퀴즈 선물이 팡팡' '청소년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같은 진로체험 교육을 열기도 한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서 전시회'나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광주중앙도서관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gen.go.kr/jungang/)을 참조하면 된다.박서현(조대여중 3학년)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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