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0%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임용택 대표 “코로나 위기 국민적 관심”
최근 국내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대거 발생하는 등 국민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바이러스를 저감시키는 '공기정화 및 바이러스 살균장치'라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 특허등록과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는 ㈜현진기업 (대표이사 임용택)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 북구 광산업단지에 위치한 ㈜현진기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하고 수 없는 실험을 한 끝에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인증 시험에 통과한 뒤 지난달 27일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을 받았다.
㈜현진기업은 물과 바이러스 관련 특허만 80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50%를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이다.
임 대표는 공기정화 및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이번에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상용화에 성공했다.
임 대표는 "세계적으로 아직 실내·외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기술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물을 이용한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정부 및 지자체, 학교, 체육관, 강당, 버스정류장, 광장 등 다중 집합장소에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국민적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공기정화 및 바이러스 살균장치'는 고강력 살균 램프 및 헤파 필터 공기정화 방식으로, 공기 중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를 살균하고 악취 성분을 탈취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물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장치'는 고효율 저에너지시스템과 스테인리스를 100% 사용해 녹이 슬지 않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임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기정화 및 바이러스 살균장치'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번에 개발된 기술 방식은 녹슬지 않고 장기간 유지가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국민 건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자신만의 특화된 기술력을 개발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강남구청, 대구 파티마 병원 등에 이어 ㈜현진기업은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청에 공기정화 및 바이러스 살균장치를 기증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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