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희비'

입력 2022.04.03. 17:18 주현정 기자
김영록 종합 최고·이용섭 분야 최고
시·도교육감 모두 최우수 달성 못해
광주 5개 구청장 평균 성적 ‘전국 1위’
전남은 목포·해남·영암 제외 낙제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캐릭터

민선 7기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 정도 등을 평가한 결과 광주 지역은 광역·기초 모두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반면 전남의 최고 등급은 광역 지표에서만 그쳤다.

특히 전남 기초지자체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약이행 낙제점을 받은 것은 물론 폐기된 공약 역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게 집계됐다.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최근 민선7기 전국광역·기초단체장 및 교육감의 공약이행과 정보공개평가 결과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대전환시대의 지방정부의 과제와 방향을 제안하고자 광역단체장의 공약이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광주는 광역의 경우 공약이행완료와 목표달성 분야에서 SA등급(총점 평점 90점 이상)을, 기초는 5개 지자체 평균 85.06%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공약 이행률(71.72%) 보다도 13%p 이상 높게 확인됐다. 기초지자체 성적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록이다.

광주 5개 구청장의 공약 이행 목표 달성률 역시 98.34%로 매우 높았다.

동구와 남구는 최고(SA) 등급을, 서·북·광산구는 우수(A)등급 평가를 받았다.

그에 반해 전남 기초지자체는 전국 평균보다도 6.44%p 낮은 65.28%에 그쳤다. 이는 17개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그나마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이상 SA), 여수시, 순천시, 곡성군, 장흥군, 완도군(이상 A) 등이 선전했다.

전남도는 인천, 대전, 충남, 경북과 함께 종합 평가 SA등급을 기록했다. 전남도의 경우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과 같은 분야별 평가 모두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와 전남도교육감은 최우수(SA) 그룹에 이름을 남기지 못했다. 다만 공약이행을 위해 필요한 전체 계획총계에 대한 집행률은 광주(113.69%) 2위, 전남(110.76%) 3위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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