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2학교동문 골프대항전'에서 순천매산고가 우승했다.

순천 파인힐스CC에서 열린 제3회 2022학교동문 골프대항전은 40개 학교가 참가해 순천매산고가 1회 우승에 이어 3회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진주동명고가 3위는 창원기계공고가 4위는 광주동성고가 차지했다.

올해 3회째로 치뤼진 학교동문 골프대항전은 나눔, 화합, 건강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고 전국 총 40개 학교가 출전해 지난 2월 14일부터 예선전을 시작해, 3일 우승학교가 가려졌다.

예선전에서 18개 학교가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에 의한 스트로크 4명 합산 스코어로 결승 진출팀을 가렸으며 결승에서 순천매산고 김태훈, 윤영중, 황대석, 정상수 등 4명이 팀 합산 318타를 기록해 319타를 기록한 진주동명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1천만원, 준우승 500만원, 3위는 300만원, 4위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 상금은 출전 선수들 이름으로 모교 발전 기금으로 전액 기부되며, 우승팀에게는 향후 1년간 주중 그린피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병태 파인힐스CC 총지배인은 "2년 연속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파인힐스에서 3회 학교동문 골프대항전을 치뤄 전국에서 많은 학교가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파인힐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김학선기자 balaboda2@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