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 전남도지회가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 전통시장 상인의 날'을 열어 혁신콘텐츠로 사랑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22년 전국에서 광역단위 최초로 고흥에서 개최했던 제1회에 이은 3회째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상인을 격려하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웃음주는 전남상인! 커져가는 지역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의 주인공인 전남지역 114개 전통시장의 상인 1천여 명이 모여 '상인의 날'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남 전통시장 발전 염원을 담은 '혁신의 콘텐츠로 사랑받는 전라남도 전통시장' 퍼포먼스로 전남 전통시장 상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고금리에 따른 내수경제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인들의 노고를 달래주는 체육대회, 경연대회, 축하공연 등도 펼쳐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상인의 날 행사가 앞으로도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쟁력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전남개발공사, 주민 참여형 하반기 환경정화 활동 벌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8일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와 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8일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와 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환경지킴이는 환경개선 관련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목포와 무안지역 거주민을 대상으로 위촉하여 구성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활동은 지난 20일 개방돼 지역주민에게 첫선을 보인 오룡지구 내 공원숲길과 경관물길을 따라 플로깅 캠페인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쾌적한 지역 환경 정화에 중점을 두었다.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8일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와 전남개발공사 직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공사는 지난 4월에도 목포 남항의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현장 인근 철새도래지에서도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으며, 하반기에도 환경지킴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ESG경영 실천·확산을 위해 공사의 건설사업장 등에서 주민 중심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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