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13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제2회 고흥우주항공배 한궁대회'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천500여명의 참가자의 단체전(남녀·마을별)과 개인전이 펼쳐진다.
한궁은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결합한 스포츠로, 안전한 한궁핀과 간편한 경기 규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타겟형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건전한 노후 여가생활을 돕는 새로운 체육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신용원 고흥군 한궁협회장은 "한궁이라는 새로운 체육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출전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버스 12대를 대절하고, 대회 동안 안전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대한궁도협회에서 24명의 심판진을 초청했다"며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친목 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고흥군,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 대상 고흥군은 최근 영광에서 열린 2024년 전남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산불 발생 상황에서 산불현장지휘본부의 활용 능력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진화대원의 기계화진화장비 운용 능력 등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초동진화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산불 진화 상황을 가정하여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현장지휘본부 팀과 8명의 산불진화대원으로 이뤄진 지상진화대 팀이 참가해 지휘본부 설치, 상황판 작성, 진화 계획도 작성, 진화차 설치, 호스 설치, 조립식 간이수조 및 중형 펌프 설치, 진화차 급수, 분배기 및 호스 설치, 수조 담수, 진화선 구축 순서로 경연을 펼쳤다.고흥군은 뛰어난 숙련도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에 따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김태호 고흥군 환경산림과장은 “지난달 실시한 산불진화 통합훈련이 이번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더욱 완벽하게 구축해 대형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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