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3일 신임 차장으로 문희철 서울지방국세청장 성실납세지원국장을 임명했다.
또 송기봉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이 광주지방국세청장으로 선임됐다.
국세청은 이날 고위 공무원 가급(1급) 및 나급(2급)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문희철 신임 국세청 차장은 지난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입직해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 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전문성과 거시적인 안목, 대내·외 조정 능력, 안정적인 조직 관리 역량을 갖췄다는 것이 국세청의 평가다.
또 서울국세청장으로는 임광현 본청 조사국장을, 부산지방청장으로는 임성빈 본청 법인납세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송기봉 신임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부국세청 조사3국장, 서울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등을 지내며 다양한 세정분야에서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해 왔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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