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김순옥·김재식, 현안 성과 인정
16일 광주시는 의회사무처장 명예퇴직 등에 따라 2급(지방이사관) 승진에 박남주 환경생태국장을 의결했다. 3급(지방부이사관)으로는 김순옥 여성가족과장과 김재식 도시계획과장이 결정됐다.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을 적용해 추진력과 위기관리 능력, 현안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배출한 국·과장 중에서 청렴성, 혁신성, 통솔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탁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박남주 신임 의회사무처장은 1996년 지방고시 1회(지방토목사무관)로 공직에 입문한 뒤 도시·교통·환경분야에서 전문 관료로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 착공, 민간공원 특례사업를 추진하면서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순옥 신임 서구 부구청장은 1985년 9급 공채로 시작해 광주시 사회복지과장, 자치행정과장, 여성가족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민선 7기에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 편한 광주만들기' 시책을 적극 추진해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한 합산출산율(통계청 올 1분기 기준)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었다.
3급 직무대리 김재식 신임 교통건설국장(직무대리)은 1984년 철도청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 하수관리과장, 도시계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상무지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선정 등 성과를 냈다.
승진에 따른 후속 인사로는 ▲환경생태국장에 김석웅 서구 부구청장 ▲여성가족과장에 정종임 고령사회정책과장 ▲고령사회정책과장에 외교부 파견을 마치고 복귀하는 전은옥 서기관 ▲도시계획과장에 신재욱 기술서기관이 배치됐다.
김석웅 신임 환경생태국장은 2004년 지방고시 9회 출신으로 일자리정책과장, 문화도시정책관,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몰제 시한을 앞두고 우선협상대상자 변경 등 난관에 봉착했을 때 2년 동안 환경생태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고 9개월 만에 다시 중책을 맡게 된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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