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활성화 위한 관광객 유치 강화

전남관광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김영신 전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 대표는 재단의 공모 절차를 통해 경영능력, 조직혁신, 미래비젼 등의 능력을 검증받고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어 10일 자로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담양 출신으로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대변인, 담양군 부군수,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관광문화체육국장을 역임하면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비 3조원 확보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식을 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며 "그간의 행정 경험과 관광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조직 운영의 혁신과 전남 관광산업을 업그레이드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영호남 상생협력과 화합을 상징하는 지리산·섬진강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조기 추진 등에 재단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는 등 전남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전남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중에서 수도권보다 비교우위에 있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앞장설 수 있는 자원은 관광이 유일하다"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구한 문화유산 등 인문학적 자원을 활용해 전남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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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 한국엔터테인먼트 산업회장 당선
신정훈 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을 갖고 협회를 효율성 있게 운영해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4월 개관한 광주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이 제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장에 당선됐다.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신 센터장은 지난 25일 한림대 생명과학관 강당에서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엔터테인먼크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 후보로 나서 상임이사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신 당선자는 "학회장에 당선될 수 있게 투표해 준 모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회원 한분 한분이 학회를 성공과 변화로 이끌어준 주인공이고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학회의 저력이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의 운영 방향으로 '다시·다 같이·즐겁게'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학문 복합거버넌스형 학회 구축을 내세웠다.신 당선자는 "거버넌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자원 제약 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다"며 "거버넌스의 중요한 3대 요인이 투명성, 책임성, 효율성인데 앞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제가 솔선수범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으로 효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또 "현대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학회의 위상도 변화에 대응하고 앞서가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회원분들께 약속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그 의견들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서 결국은 하나로 힘을 모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모습들이 일괄되게 지속될때 학회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양기생기자 gingullov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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