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활성화, 오염수 대응 분야 강화

전남도는 올 하반기 팀장급(5급) 및 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24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동부지역본부 기능 강화 등 조직개편과 퇴직준비교육, 상위직급으로의 승진, 직무파견(교류) 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팀장급(5급) 132명, 6급 이하 426명 등 총 558명이다. 승진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팀장급 31명, 6급 이하 114명 등 총 145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팀장급은 전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기획·육성하는 에너지, 투자유치, 경제, 농·수산, 관광 등의 사업부서와 여성·복지, 재난·안전 분야 등에서 승진자가 나왔다. 전보인사는 부서 의견, 개인의 업무역량과 고충 등이 반영됐으며, 동부지역본부 기능 강화와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무안공항 활성화, 지역 중심의 대학혁신, 원전 오염수 대응 등 도정 현안 사업에 대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인 지원·마이스산업·융합관광·보훈선양 등 새로운 행정수요와 신산업 육성에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
지난 14일 준공한 동부청사에 환경산림국 외에 일자리투자국과 문화융성국, 여순사건지원단 등3개국이 추가로 배치돼 320여명이 근무하게 됨에 따라 도민에 대한 행정 서비스가 높아지고, 전남 동부권이 새롭게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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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 한국엔터테인먼트 산업회장 당선
신정훈 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을 갖고 협회를 효율성 있게 운영해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4월 개관한 광주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이 제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장에 당선됐다.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신 센터장은 지난 25일 한림대 생명과학관 강당에서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엔터테인먼크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 후보로 나서 상임이사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신 당선자는 "학회장에 당선될 수 있게 투표해 준 모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회원 한분 한분이 학회를 성공과 변화로 이끌어준 주인공이고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학회의 저력이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의 운영 방향으로 '다시·다 같이·즐겁게'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학문 복합거버넌스형 학회 구축을 내세웠다.신 당선자는 "거버넌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자원 제약 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다"며 "거버넌스의 중요한 3대 요인이 투명성, 책임성, 효율성인데 앞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제가 솔선수범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으로 효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또 "현대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학회의 위상도 변화에 대응하고 앞서가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회원분들께 약속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그 의견들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서 결국은 하나로 힘을 모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모습들이 일괄되게 지속될때 학회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양기생기자 gingullov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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