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을 갖고 협회를 효율성 있게 운영해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월 개관한 광주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신정훈 센터장이 제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장에 당선됐다.
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신 센터장은 지난 25일 한림대 생명과학관 강당에서 2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엔터테인먼크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회장 후보로 나서 상임이사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당선자는 "학회장에 당선될 수 있게 투표해 준 모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회원 한분 한분이 학회를 성공과 변화로 이끌어준 주인공이고 회원 여러분의 노력이 학회의 저력이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로 선정되는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8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의 운영 방향으로 '다시·다 같이·즐겁게'를 캐치프레이즈로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학문 복합거버넌스형 학회 구축을 내세웠다.
신 당선자는 "거버넌스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어진 자원 제약 하에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라고 알고 있다"며 "거버넌스의 중요한 3대 요인이 투명성, 책임성, 효율성인데 앞으로 학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제가 솔선수범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으로 효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대사회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학회의 위상도 변화에 대응하고 앞서가는 유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회원분들께 약속드린다"며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그 의견들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통해서 결국은 하나로 힘을 모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 모습들이 일괄되게 지속될때 학회의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mdilbo.com
- 김경남 신임 전남매일 대표이사 취임 김경남 ㈜덕천 전남매일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취임했다.김 대표이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대신 사장실에서 간부들과 티타임을 갖고 "각자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업무를 시작했다.김 사장은 "지역신문이 살아야 지역이 발전하고 지역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는 만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역의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고 지역민들 역시 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신문으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어 "조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경청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직원들 사이에 웃음꽃이 가득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강진 출신인 김 대표이사는 광주일고와 명지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1년 전남일보에 입사, 무등일보 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전남매일에서 국장과 상무이사, 부사장을 지냈다. 광주일고 58회 동창회장과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동창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광강진군향우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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