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되며 '마이스산업 중심도시' 포부를 다지고 나섰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광주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지속가능한 국제회의복합지구 생태계 구축, 스마트 앤 펀(Smart & Fun) 광주마이스파크 조성, 국제회의복합지구 성장 기반 확충, 광주 마이스(MICE)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동캠페인을 전개하고, 국제회의복합지구를 3D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마이스 특화 관광프로그램 개발, 국제회의복합지구 통합 안내 키오스크의 시내 주요 요소 설치 등 재미있고 스마트한 마이스(MICE) 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이 밖에 전문 회의시설 디지털화, 마이스(MICE)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일자리 신규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숙박·관광·쇼핑 등 국제행사 개최에 필요한 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 전국에 7곳이 있는데 광주시는 2018년에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있는 상무지구 일대가 지정된 후 내리 5년 선정됐다.
이는 시가 (재)광주관광재단,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실무협의회 구성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국제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온 성과라는 설명이다.
광주시의 5년 연속 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을 환영한다.
이같은 성과가 지역의 실질적인 마이스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져 명실상부한 마이스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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