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가 어 지난해에 이어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언론의 역할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20주년, 지역신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무등일보는 전국의 우수한 보도들과 경쟁에서 무등일보-광주비엔날레 협업 프로젝트 '당신의 무등'으로 우수·도전사례 지역참여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무등일보는 2020년에는 '20대 청년, 총선을 말하다'로 은상을 받는 등 우수한 보도 사례로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는 탐사보도 '물의 경고-재난의 양극화'로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장려상을 받았다.
'당신의 무등'은 30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가 비엔날레 특별전인 파빌리온에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광주관, '광주파빌리온' 협업 프로젝트다. '광주파빌리온'의 주제 '무등:고요한 긴장'의 연계 프로젝트로 '무등'이라는 상호를 쓰거나 무등을 주제로 사업이나 작업을 하는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그들의 '무등'을 물었다. 인터뷰를지면과 영상으로 제작하고, 파빌리온에 다시 선보이는 형식이었다. 광주비엔날레 최초의 언론 협업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무등일보 이삼섭 기자는 광주를 상징하는 단어인 '무등'에 대해 광주지역민들이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탐문하는 과정과 지역언론이 어떻게 지역 축제와 교감하고 협업할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
무등일보 기획시리즈의 지역컨퍼런스 수상은 지역사회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무등일보의 정신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각별하다. 지역민과 보다 밀착해 앞으로 나아가라는 격려이자 당부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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