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지역 기업 'CES 혁신상' 수상, 국제경쟁력 입증

@무등일보 입력 2024.11.18. 17:51

광주·전남지역 기업 6개사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를 앞두고 'CES 2025 혁신상'을 수상, 지역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확인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CES 2025에 참가하는 광주 대표기업 4개사가 CES 혁신상을, 1개사가 최고혁신상을, 전남 1개사가 2개 부문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전남 최초로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곳은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로, '온디바이스 생체 인식 결제 솔루션'으로 핀테크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거머쥐며 이 분야 세계최고를 인증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기록했다.

㈜에코피스는 도심 호수공원에 설치돼 시민 수상레저 활동으로 수질정화를 하는 융복합 제품 '힐링보트'로 스마트 도시(Smart Cities)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기록했다. ㈜에스오에스랩은 'ML-U'로 첨단모빌리티 분야에서 혁신상을, 이-솔테크는 '공기 조화 및 IT 기술을 적용한 다목적 모듈러 챔버'로 인간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분야 혁신상을, ㈜인비즈는 심장초음파 인공지능 자동화 솔루션 'AI 에코 케어'로 인공지능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남에서는 ㈜뉴작이 헤드셋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첨단 확장현실(XR실) 플랫폼 '엑스러너(X-RUNNER)'로메타버스와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역기업들의 CES혁신상 수상이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를 거머쥔 기업들의 노고가 미래로 이어지도록 적극적 지지를 다짐하고 있어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