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가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대는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고영훈(2년) 선수는 남자부 -87㎏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부 -68㎏ 박성빈(2년)과 여자부 -57㎏ 김유정(3년)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부 -53㎏ 김유민(1년), 여자부 -67㎏ 조하은(3년)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경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파워태권도 대회를 비롯해 남은 모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2·은3·동2' 획득했으며, 이어진 전국태권도대회에서는 단체와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며 남녀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대학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또 올해 4월에 열린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여성 태권도대회에서 종합 3위, 파워태권도 대회에서 실업팀과의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신흥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부패방지교육 실시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28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사무처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이며, 광주시 비서실 비서관인 이성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사무처 임직원과 종목별 지도자, 선수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은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적용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공직자 이해 충돌 방지법 등 각종 반부패 관련 법령 등을 다뤘다.전갑수 체육회장은 "체육회의 임직원과 지도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분위기를 형성해 체육인들이 투명한 업무태도를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련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전남체육회 레슬링팀, 올해 첫 전국대회서 메달 행진
- · '90도 인사' 이강인, "실망시켜 드려 죄송…더 좋은 사람 되겠다"
- · '하극상 논란' 이강인, 오늘 심경 밝힌다
- · 여수시청 육상 김은미, 2024 서울마라톤대회서 동메달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