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장배 첫 전국대회 개최
제1회 남구청장배 양궁대회가 오는 10월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를 겸해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체육회·광주시양궁협회·한국생활체육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광주여대 스포츠클럽, 행복남구 스포츠클럽, 광주다움 스포츠클럽, 광주거점 스포츠클럽을 비롯해 전국에서 130여명이 참가한다.
1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윤영덕 국회의원, 이정식 남구 부구청장,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정미자 한국생활체육연맹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 내·외빈 참석에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남구청장배 대회 사상 첫 전국대회로 열리는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 리커브 일반 초보부, 리커브 중급부, 리커브 상급부, 청소년 컴파운드부, 리커브 선수부, 컴파운드 초보부, 컴파운드 일반부, 컴파운드 선수부로 나눠 진행된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남구청장배 최초로 전국대회로 열리는 만큼 대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 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2, 3회 대회는 참가 선수, 종목 다양화 등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남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이 열리는 국제양궁장을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에 매진, 양궁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양궁 저변확대를 통해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남구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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