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사랑 감사…목표 위해 최선”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베테랑 미드필더 이후권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광운대 출신의 이후권은 부천, 상주상무, 성남, 포항 그리고 전남에서 활약한 베테랑으로 K리그 통산 206경기 출전 10득점 11도움을 기록 하고 있다.
전남 소속으로 90경기 출전 6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후권은 23시즌 전남에서 100경기 출전을 목표하고 있다. 만약 이후권이 전남 소속으로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면 35번째 세자리수 경기출전이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다.
K리그 10년차인 이후권은 노련한 경기운영이 장점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후배선수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의 소유자다. 왕성한 활동량과 상대 길목을 차단하는 미드필더 이후권은 측면 수비수로도 활동할 수 있으며 득점도 기대하고 있다.
이후권은 "전남 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 23시즌 잘 준비해서 팬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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