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개구, 전남 6개군 무투표 당선

광주 전남의 시·군·구 체육행정을 이끌 수장이 모두 선출됐다.
광주와 전남 시·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거인단의 투표를 진행해 각 시·군·구 체육회장 당선인을 결정했다.
먼저 광주는 5개구 모두에서 단독후보가 출마, 일찌감치 당선을 결정지었다. ▲광산구(배영모 유진종합기계 대표), ▲북구(정희환 현 회장), ▲남구(박재홍 현회장), ▲서구(정천규 현 회장), ▲동구(구제길 현 회장)이 각각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전남도 22개 시군가운데 6개 군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나주(김재억 전 전남줄다리기협회장), ▲광양(김용서 광양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보성(이광수 현 회장), ▲장흥(정성인 전남체육회 이사), ▲함평(박종희 현 회장), ▲신안(김재원 현 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나머지 시군에서는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4파전이 열리며 초미의 관심을 샀던 목포는 김성대 현 목포시야구연합회장이 최종 승리했다.
이어 ▲여수(명경식 현 회장), ▲순천(이상대 현 회장), ▲담양(정영창 현 회장), ▲곡성(김용규 현 회장), ▲구례(문정현 현 회장), ▲고흥(김은수 전 고흥군체육회 부회장), ▲화순(정형찬 전 화순군체육회 부회장), ▲강진(이병돈 현 ㈜국보 사외이사), ▲해남(이길운 현 해남청소년회의소 특우회장), ▲영암(이봉영 현 회장), ▲무안(류춘오 현 광성산업건설 대표이사), ▲영광(정병환 전 영광군체육회 부회장), ▲장성(윤시석 전 전남도의회부의장), ▲완도(최경철 현 완도군체육회 부회장), ▲진도(조규철 전 진도군체육회 부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시·군·구 체육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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