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입상 포상금 지급
광주와 전남 장애인체육회가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환영식을 개최했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 8월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렸던 파리 패럴림픽에 각각 6종목 16명(선수 11, 지도자 3, 보조선수 1, 로더 1)과 4개 종목 10명(선수 8, 코치 1, 경기보조 1)이 출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전체 메달 30개(금 6, 은 10, 동 14)중 금1, 은4, 동4를 획득하며 '팀 코리아'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먼저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3일 '2024 파리 패럴림픽참가 광주 선수단 환영 오찬'을 열었다.
환영오찬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선교 발전위원회 추진단장, 파리 패럴림픽 광주 선수단, 실업팀 감독,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은 같은 날 전남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출전 선수단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대회에 출전한 이윤리(사격10m 공기소총 은메달)를 비롯해 박정현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도내 체육계 인사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선수단 꽃목걸이, 포상증서, 공로패 수여식과 파리패럴림픽 뒷이야기를 나누는 등 파리에서의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전남은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입상포상금을 지급하고 선수단의 의견수렴을 통해 경기 용품지원과 훈련 환경을 개선하는 등 2028년 '제18회 로스앤젤레스 패럴림픽'에서 더 많은 전남의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중장기 목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충장BC, 우현건설 회장배 추계 야구대회 우승 충장베이스볼 클럽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4 우현건설 회장배 겸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충장베이스볼 클럽이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4 우현건설 회장배 겸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등야구장에서 리그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충장BC는 2승 1패를 차지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대회 첫 날이던 28일 무등BC에게 3-4로 패한 충장BC는 29일 동성중을 10-3(6회 콜드게임)으로 이기면서 대회 첫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 30일 진흥중에게 7-0으로 5회 콜드승을 거둬 2승 1패를 기록했다.진흥중 또한 2승 1패를 해 기록상 동률을 나타냈지만 다음 기준인 최소 실점에서 충장BC(7점)가 진흥중(11점)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최우수선수상은 충장BC 류수길에게 주어졌으며, 우수투수상(김도윤)과 최다도루상(정지훈·8개)도 충장BC 선수들에게 주어졌다.또한 충장BC 조성찬은 (타격상·9타수 7안타·0.778-최다타점상·7타점) 2관왕을 수상했다. 준우승을 한 진흥중도 감투상(김준엽)과 미기상(정 원)을 수상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2024 제1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 교류
- · 전국장애인체전서 광주·전남 '역대 최고 성적'
- · 전남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가이드라인 설명회
- · 전남 사이클 김동옥·허윤정, 전국장애인체전 3관왕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