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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출근길 추위 이어져

입력 2024.12.03. 18:14 임창균 기자

광주·전남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출근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4일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 동안 전남북서부를 중심으로 0.1㎜ 미만의 비나 0.1㎝ 미만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져 3일보다 더욱 춥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까지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를 기록해 춥겠다"며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겟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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