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 난 승용차 안에서 신원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새벽 1시께 해남 북평면 영전리 완도 방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불길에 휩싸였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20명을 동원해 진압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차량 한 대가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3천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불에 탄 승용차 뒷좌석에서 신원미상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 규명과 신원 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해남=윤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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