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서 3층 주택 화재···방화 추정 60대 전신 화상

입력 2024.05.22. 09:08 임창균 기자

장성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4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22일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께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한 3층 건물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해당 주택에 거주한 일가족 3명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옆집에 거주하는 A씨(66)가 피해자 가족과 갈등을 빚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전신에 3도화상을 입고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현주건조물방화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장성=최용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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