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이 도로로 쏟아져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다쳤다
28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 방면 90K 지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 적재함에 실린 공사용 콘크리트 기둥들이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기둥에 맞은 승용차와 화물차 운전자 및 탑승자 등 총 3명이 통증을 호소,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 소재 병원들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레일러의 앞바퀴가 터지면서 적재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장성=최용조기자
편집=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o.com
영상=독자 제공
- 광양서 40대 근로자 철근에 깔려 다리 절단···심정지 이송 광양에서 40대 근로자가 떨어지는 철근에 깔려 병원에 이송됐다.8일 오후 3시 29분께 광양시 태인동 광양산단 내 한 금속처리업체에서 40대 A씨가 철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과 노동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광양=이승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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