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국시리즈 암표 판매한 40대 범칙금 처분

입력 2024.10.22. 10:07 이관우 기자

2024 KBO 한국시리즈(KS) 경기에서 암표를 판매한 40대가 적발됐다.

광주경찰청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에게 범칙금 16만원의 통고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간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15만원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표의 정가는 3만5천원이었는데 10만원 이상 웃돈을 받고 판매한 것이다.

경찰은 현장 단속 중 A씨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는 점을 수상히 여겨 추궁한 결과 암표 거래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단속 경찰에 암표 거래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KS 2차전이 열리는 이날에도 암표 판매 행위에 대한 단속을 이어간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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