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자재 보관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6분께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1명을 투입해 1시간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발생 당시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1개와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 등 자재가 불타 소방서 추산 445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설 연휴 둘째날 함평 편의점서 분신 시도한 40대 2도 화상 26일 오후 2시28분께 함평군 대동면 모 편의점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 함평소방서 제공 설 연휴 둘째날 함평에서 분신을 시도한 40대가 중화상을 입었다.26일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함평군 대동면 모 편의점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편의점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소방대원 24명을 동원해 진압 8분만에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 함께 있던 그의 아내 40대 여성 B씨가 머리와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대전의 한 화상치료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과 호흡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불이 났을 당시 편의점 안에 A·B씨 외에 다른 사람은 없어 또 다른 피해는 다행히 없었다.경찰은 A씨가 B씨와 다투던 중 신변을 비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함평=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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