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컨테이너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12.04. 08:26 차솔빈 기자
지난 3일 오후 9시6분께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담양소방서 제공

담양의 자재 보관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6분께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1명을 투입해 1시간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발생 당시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1개와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 등 자재가 불타 소방서 추산 445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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