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0분께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1대와 대원 26명을 투입해 3시간53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주택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6천396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주택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추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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