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리더십 통해 의회 쇄신 이끌어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지방자치 행정·의정대상]
김대현 무안군의회 의장은 젊음의 리더십과 열정으로 의회의 쇄신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중에서도 탄력적인 회기운영, 적극적인 추경심사로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는 모범적인 의회상을 보여준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대현 의장은 2018년 당선 이전부터 무안읍 청년회장, 재향군인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왔다. 남다른 리더십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지난해 8월에는 역대 최연소 무안군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의회의 수장으로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대처와 취약계층 보호, 피해업종 맞춤형 지원 등 민생 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당초 계획된 해외연수를 2년 연속 취소하고 연수비 등 총 1억7천400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정지원사업'에 활용하도록 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입법활동에도 충실히 임하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주민생활 밀접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무안군의회 전체적으로도 입법 활동에 전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일하는 의회상'정립에도 기여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달 기준 총 97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했는데 이는 의원 개인 당 12건이 넘는 수치로 같은 시기 기준 역대 무안군의회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김 의장은 '무안읍 구 5일시장 철거',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남악신도시 고교 신설' 등 지역사회 현안에도 기민하게 대응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해서는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원 군공항 이전이 논의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와의 연대를 추진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의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위촉돼 지역 간 불균형, 지방 소멸위기 등 현안문제의 국가 정책화를 위해 노력했다. 신시장 신축이전으로 가치를 잃은 무안읍 구 5일시장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도시재생 본격화에도 기여했다.
김대현 의장은 "무안군의회 동료의원 모두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민의를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군민 개인의 작은 애로사항에도 항상 면담, 현장방문, 정책 반영 과정을 이끌어내며 의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 농협광주본부,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 개최 농협광주본부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범 농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범 농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는 광주지역 소재 농협 각 법인 및 계열사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농협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농협광주본부 범 농협 협의체다.이 날 협의회에는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총괄)과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태오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유통센터 지사장, 박창욱 농협경제지주 호남농산물물류센터장, 이화상 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지사장 등 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했다.범 농협 협력 사항으로는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공헌활동 협력 추진,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등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현호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협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전남선관위, '잘 찍고 잘 뽑으면 투표도 달고나' 캠페인 진행
- · "총선 기간인데···" 광양시의회 의원, 골프장 방문 '빈축'
- · 전남도의회 '국산목재산업 활성화 정책연구회' 간담회 개최
- · 국힘 전남도당, '전남 혁신 선대위' 발대식 개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