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대상 지역발전 부문]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

입력 2023.12.12. 21:55 한경국 기자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제7회 무등 행정·의정대상]
장애인·스토킹피해자 제도 개선 앞장
김수영 서구의원 활동 모습.

[한국거버넌스학회·무등일보 공동 제7회 무등 행정·의정대상]

김수영 서구의원이 제7회 무등 행정·의정대상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받은 무등 행정·의정대상 지역발전 부문 대상에 이은 쾌거다.

올해 김 의원은 지역현안사업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제도적·행정적으로 개선시키는데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6대, 8대에 이어 제9대 서구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3선의원으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서구의회 부의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시시각각으로 변화되는 각종 규정 등에 신속하게 대처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양질의 구민행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주민의 생활여건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김수영 서구의원

입법활동을 통해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스토킹범죄 피해자, 공공데이터 이용자 등 서구민을 위한 제도를 개선에 힘써왔다.

최근 대표적인 활동에는 공공데이터의 민간 공유·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스토킹 범죄 인식개선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 등이 꼽힌다.

뿐만 아니라 양동시장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상권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냈고, 이로 인해 양동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장애·비장애인 간의 격차해소를 위해 장애인가족 지원 근거 마련하자, 장애인주정차 과태료 장애인들 위해 사용하자는 등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밖에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한 포트홀 발생 예방 및 빠른조치 요청, 국립광주도서관 서구로의 유치 촉구, 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형청소차 도입 요구, 가정어린이집 원장 겸직 교사를 위한 장기근속수당 지급 방안 마련, 서구 대표축제를 양동시장 중심으로 추진 제안 등 행보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주민을 섬기며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섬김의 생활정치'를 구현하는데 노력한다. 주민들의 대표성을 갖는 지방의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는 소신을 가지고 정치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작은 민원 하나하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택해준 주민들의 한표, 한표는 의정활동중에 생기는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된다"고 밝혔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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