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예비후보, 영암·무안·신안 출마선언···"날마다 새로운 정치 보여드리겠다"

입력 2024.01.11. 13:43 김종찬 기자
11일 도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김병도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정치를 약속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김병도 예비후보가 90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에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를 결심하고 "새로운 정치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민주당에 민주당 답지 않은 분들이 많다. 윤석열 정권을 비판해야 할 때 침묵으로 일관한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민주당을 대표해서는 안된다"며 "윤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 김병도는 평화와 민생, 민주를 지켜낼 준비가 돼 있다"면서 "선거 슬로건은 '바꿉시다'로, 잘 살기 위해서는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국가 공약으로는 한반도 평화와 헌법 개정,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기본사회법률을 이루겠다. 지역 공약으로는 '젊고 활력이 넘치는 영암', '동북아 항공물류 허브도시 무안', '새롭게 태어나는 보물섬 신안'을 만들 것"이라며 "따뜻한 민주주의자 김근태처럼, 시원한 사이다 이재명처럼 행동하며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 특보, 이재명 대선후보 미래기획단 부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당 전남도당 인구감소지역대응특별위원장, 전남대 격원교수 등을 재직 중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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