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 노진성 의원은 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당사에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동구의회 최연소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지역 청년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청년 관련 조례를 제정, 개정하는 등 청년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앞서 노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청년 최고위원 오디션 선발제 도입, 청년 의무 공천제 확대·신설, 청년 발전기금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 청년 정책 참여를 위한 예산 전폭 지원, 민생과 실용적 '먹사니즘' 실현 등의 정책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노 의원은 "청년의 현실을 바꾸겠다는 뚝심으로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로 기성시류에 편승하지 않을 결의로 원칙과 정도를 지키겠다는 소신으로 새로운 변화를 향한 출발선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출을 위한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를 청년 당원 동지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 박형대 도의원 "전남 농어민에게 기후재난지원금 지급해야" 박형대 전남도의원.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기후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 농어민들에게 기후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1일 도의회 제38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 한해는 지속된 기후재난으로 인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농어민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기후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농어민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농어업은 전남의 기초로서 기반이 붕괴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농어민들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남도와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얼해 전남의 폭염특보 일수가 77일을 기록하며, 지속된 고온으로 인해 전남 농업·수산업·축산업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양식장 고수온 피해가 두드러져 어류와 전복 5천100만 마리, 새꼬막 7천톤이 폐사해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이 1천284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체감한 기후변화는 기후재난의 전주곡일 수 있고 지구를 지키는 소중한 예방주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재난지원금에 대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검토와 논의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모정환 전남도의원 " 교원 감축 정책, 전남지역에 큰 타격"
- · 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순사건 전문인력 양성 등 필요"
- · 시민들, 지역화폐 선호···복합쇼핑몰 상생법 여론조사 '눈길'
- · 연탄 시대 끝났는데···"광주시, 친환경 에너지 지원해야"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