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안전 등 광양 현안 해결 앞장

안영헌 광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읍)이 활발한 의정활동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보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제9대 광양시의회에 입성 후 안영헌 의원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민원해결사로 불리는 것은 물론 시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현안 사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광양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그는 산업건설부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교육, 안전, 환경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 의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7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이 중에는 '광양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광양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광양시 소방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2024년에는 6건의 조례를 추가로 발의했다. '광양시 청소년상 조례안'과 '광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은 눈길을 끌었다.
시정질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해결책 모색 등 적극적 의정활동에 나사고 있다.
안영헌 의원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와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시의원의 역할"이라며 "24시간 안에 피드백 드리는 일을 포함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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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民 대표 후보 "항상 희생한 호남, 이제 보상받아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17일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17일 "민주주의 앞장선 호남, 오히려 소외받아왔고 이제는 보상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의 민주주의와 자존심을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국립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정 후보는 이날 "기차 서행으로 광주 일정을 취소하고 전남으로 먼저 왔다"며 "중부지방 폭우 피해로 아산 피해자들도 방문할 예정"이라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 "오늘은 제헌절이다. 헌법이 있었기에 내란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5·18 항쟁이 없었다면 민주화는 불가능했을 것이며, 5·18 정신은 헌법에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5·18 정신의 헌법 수록 필요성을 언급하며 "전북에선 동학농민운동 정신도 담자고 해 적극 동의했다. 민주주의의 시작이 바로 그곳"이라며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지역 발전의 책임을 안고 나가겠다"고 밝혔다.해수부 부산 이전을 언급하며 "기후에너지부는 호남에 유치와 관련해서는 대통령 정책 사항이긴하나 당대표가 된다면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전남 발전 전략으로는 "AI·바이오·컬처·방위·에너지(ABCDE)를 축으로 RE100 시대에 걸맞은 전남의 해상풍력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햇빛과 바람이 많은 전남이 RE100 산단에 가장 적합하다"고 강조했다.공공의대 신설과 관련해서는 "순천대와 목포대를 통합하거나 전남 지역 대학병원 중심의 공공의료 확충은 누구도 반대하지 못할 것"이라며 "호남 발전특위에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광주 군공항 문제와 관련해선 "6자 회담 TF가 이미 구성돼 있고, 당대표가 되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정 후보는 "광주·전남은 민주주의의 성지이자 제 정치의 뿌리"라며 "골목골목을 누비며 영감을 얻었다. 호남 발전을 통해 전국 균형 발전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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