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은 15도 내외의 큰 일교차가 예상된다.
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이 25도 가까이 올라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까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전 5시까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함평 월야 120m, 화순 이양 190m, 보성 복내 200m, 나주 250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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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우산 챙기세요" 광주·전남 최고 100㎜ 비 전국에 내린 비 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인 13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시내 거리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에 당분간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0~80㎜(전남북부서해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4~26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18일에도 광주와 전남에 30~100㎜, 전남북부서해안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27~29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순간풍속 15㎧ 내외(산지 20㎧ 내외)의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도 동반되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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