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비소식과 함께 온화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3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후 전남 남부서해안에서 시작되는 비는 11월1일 오전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이며 전남 남부해안은 80㎜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동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4~10도, 최고 17~19도)보다 다소 높겠으며 일교차도 크지 않겠다.
11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2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시설물을 점검하고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며 "현수막과 나뭇가지 등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니 보행자는 물론 운전 중 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날씨] 尹탄핵 표결 14일, "따뜻하게 입고 나가세요" 광주·전남은 영하권 추위와 함께 눈과 비가 내리겠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 2차 표결일인 14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과 비가 내리겠다.광주와 전남북부에는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1~5㎝ 가량의 눈이 내리겠으며, 전남서해안에는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영하권의 아침 추위도 이어지는 가운데 눈이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겠다.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7도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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