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겠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전남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평년(최저 3~10도, 최고 16~18도)보다 3~5도 가량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로 예상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오전까지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장성·영암 150m, 함평 월야 180m, 곡성 190m, 광주 광산·나주 210m, 화순 이양·보성 복내 240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며 "낮과 바므이 기온차가 10도에서 15도 내외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출근길 기온 뚝" 광주·전남 오전 영하권…낮 최고 12도 광주와 전남은 10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에는 다소 누그러지겠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보됐다.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무르고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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