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겠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전남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평년(최저 3~10도, 최고 16~18도)보다 3~5도 가량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3도로 예상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오전까지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장성·영암 150m, 함평 월야 180m, 곡성 190m, 광주 광산·나주 210m, 화순 이양·보성 복내 240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며 "낮과 바므이 기온차가 10도에서 15도 내외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날씨] 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속 눈·비 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상 '대설'을 맞아 광주·전남은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다.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다.6일 오후 서해안에서 1㎜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나 밤부터 찬 공기의 남하로 기온이 더욱 떨어져 '대설'인 7일부터는 광주와 전남 서부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7일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아침 영하권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8일 아침은 영하 3도까지 기온이 낮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밤사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뿐만 아니라 보행자도 낙상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 [날씨] 광주·전남 아침 영하권 추위···일교차 주의
- · [날씨] 광주·전남 출근길 추위 이어져
- · [날씨] 광주·전남 영하권 아침···10도 이상 추워져
- · [날씨] 광주·전남 낮 최고 18도 포근···짙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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