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안개 주의···광주·무안공항 저시정 경보

입력 2024.11.12. 07:56 임창균 기자
지난달 28일 오전 인천 남동구 소래생태습지공원 일대가 안개에 덮여 있다.뉴시스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2~4도 가량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예상돼 전날과 비슷하겠다.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며 낮 동안에도 엷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20분 기준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곡성 150m, 보성 복내·신안 안좌 180m, 나주 200m, 구례 210m, 화순 220m, 무안 240m 등이다.

또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 저시경 경보가 발효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차량 운행시 주의해야한다"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