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이틀간 최대 5㎝ 눈 ···낮에도 '쌀쌀'

입력 2025.01.14. 18:16 임창균 기자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뉴시스

광주·전남은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며 낮에도 5도 이하로 쌀쌀하겠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5일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16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으면 예상 적설량은 1~5㎝다.

찬 공기의 남하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5도 이하에 머무르겠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도 더욱 낮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인과 영유아 등 한랭질환 취약인은 급격한 기온변화에 유의하고 외출을 자제 바란다"며 "수도 계량기, 노출 수도관 등의 보온 상태도 점검해 동파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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